-2,656세대의 대규모단지...2014년 7월 입주예정
18일 동대문구 답십리 뉴타운의 핵심중 하나인 답십리16구역이 아파트 기공식이 성황리 거행되었다.
답십리 1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장 봉)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합원들과 홍준표 대표와 유덕열 구청장의 덕분으로 오늘 기공식을 갖게 됐다며, 그동안 철거공사를 해준 관련 회사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한때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은 한국의 내로라하는 삼성과 두산 등 대기업에서 공사를 맡아 든든하다"며, "앞으로 공사를 하다보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나 공사과정에서 소음과 분진을 줄여 주민들에게 피해를 적게 주는 공사를 해달라"며,
"건설회사들은 주민이 꿈에 그리는 좋은 아파트 건설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공사가 완공되어 입주할 때까지 열심히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홍준표 대표는 "자신이 2001년 동대문구에 이사와 첫 번째 사업을 한 것이 장안시영아파트를 현대홈타운 힐스테이트와 래미안 아파트로 완공시킨 것이며, 그 다음이 고도제한을 풀어 지은 전농6구역 아름숲 아파트였다"며,
이어 "전농뉴타운인데 작년 10월 착공돼 30%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는 전농7구역이었으며, 그 다음이 답십리16구역이고, 그 다음이 청량리 588이 있던 지역에 고도제한을 풀어 54층 주상복합 건물 10개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제 답십리14구역과 18구역, 전농8 구역 등 몇 군데 사업만 완료하면 우리 동대문구의 주거환경개선작업은 마무리 된다.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 우여곡절 끝에 오늘 기공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완공 될 때까지 국가에서 지원할 부분을 열심히 돕겠다"고 말을 맺었다.
답십리16구역은 구역면적이 145,976㎡로 관내 뉴타운중 면적이 가장 넓고 계획세대수가 2,656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주)삼성물산에서 짓고 있으며, 입주시점은 2014년 7월로 예정돼 있고, 인근에 지하철 5호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천호대로가 바로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자 김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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