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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동대문구 의정회, 구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1. 12. 12. 11:40

지난 10월 28일, 동대문구 의종회 설치 및 육성 지원조례 통과 돼

 

동대문구의회 구의원을 지낸 100여명의 전직의원들이 모여 2012년 활동을 시작한다.

 

동대문구 의정회(회장 최병조)는 지역 현안인 지방자치 제도의 발전 및 조사와 연구, 그리고 동대문구 구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개발·홍보하며, 동대문구 사회복지, 환경, 교통 문제 등 전반적 구정운영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하기로 설립된 단체이다.

 

지난 2월 14일 '한방타운 2층에서 동대문구의회 의원을 역임한 115명의 의원 가운데 50여명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회장에 최병조 전 시의원, 사무총장에 김영훈 전 의원을 뽑고 지난 9월 23일 법무법인 인가도 마쳤다.

 

또 지난 10월 28일 제217회 임시회 제29차 본회의에서는 ‘동대문구 의정회 설치 및 육성 지원조례’가 통과돼 본격적인 의정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한편 의정회 설치 조례를 제정한 자치구는 종로구, 중구, 성동구, 중랑구, 도봉구, 구로구, 송파구등 8개구에 이어 동대문구는 9번째다.

 

최병조 회장은 “동대문구 구정 발전과 의정 발전 및 동대문구 구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며, “2012년에는 의정회 관련 조례가 통과된 만큼 지난 의정활동의 경험을 통해 동대문구의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옆에서 돕겠다”며, “이미 2012년 사업계획서를 구청에 제출한 바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기자 김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