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눈길
서울 동대문구, 노원구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 헌혈에 동참
헌혈증서, 난치병 어린이 등 위해 인근 병원에 기증 예정
생명을 나누는 대규모 단체 헌혈이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어 화제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가 그것이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세계적인 헌혈은 새 언약 유월절을 통해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 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있는 세계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취지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 조성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따듯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미도 있다.
5월 19일에는 ‘307차 헌혈릴레이’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소재한 ‘서울동대문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렸다. 당일 헌혈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부뿐 아니라 대학생과 직장인 등 동대문구와 노원구, 중랑구 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400여 명이 참여했다.평소 적절한 기회를 얻지 못한 인근의 이웃과 시민들도 소문을 듣고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방태원 구청장후보,장광근 전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맹진영 시의원후보, 새누리당 오세찬 구의원 후보등이 함께했다.
이은자 대한적십자사 간호팀장과 서울동부혈액원 관계자들은 물론 지역인사들도 현장을 방문해 헌혈에 참여한 성도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에서는 헌혈차량 4대를 지원했다.
혈액은 보존 기간이 짧아 하나님의 교회처럼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동부혈액원장을 대신해 격려차 방문한 이은자 간호팀장은 “과학기술이 많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사람의 혈액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각종 질병과 사고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수술할 때 혈액을 보급해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을 현대인들은 잘 알지 못한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가지고 있는 헌혈에 대한 마음은 정말 감동적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분들의 모습을 보면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헌혈을 위해 개인 스케줄을 미루고 왔다는 직장인 민이석 씨는 “지금까지 매 헌혈 행사때마다 빠지지 않고 참여했다. 마음만 있다면 누구라도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이 헌혈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통해 밝은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동대문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한두 차례 실시하는 단체 헌혈을 통해 지역의 혈액부족 해소에 기여해왔다. 혈액원 관계자는 이번 단체 헌혈도 꾸준하게 수혈을 받아야 하는 만성질환자들과 응급환자의 수혈용 혈액 보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도 모두 기증했다. 교회 측은 난치병 어린이를 비롯해 결손가정 등 형편이 어려워 수혈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후 인근 병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전 세계에서 5월말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날 호주 브리즈번을 비롯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인도 콜카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베냉 코토누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헌혈 릴레이가 이어졌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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