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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중학교, 원어민중국어강사 활용 학부모 중국어연수 실시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3. 4. 26. 11:53

 

 

전동중학교

“이얼싼쓰..학부모들도 글로벌역량 키워요”

 

원어민중국어강사 활용 학부모 중국어연수 실시

전동중학교(교장 홍정애)는 2013학년도 교육과정 선택교과를 학생들의 희망조사에 의해 중국어로 편성하였으며 교육청 지원으로 원어민중국어 강사가 배치됐다.

이에 따라 원어민중국어 강사를 십분 활용하고 학부모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열어주기 위하여 ‘학부모 중국어 연수’를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18명의 학부모들이 매주 화요일이면 모여서 중국어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평생교육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홍정애 교장과 원어민중국어강사의 코티칭으로 확실한 발음을 기초로 한 정확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점에서 무엇보다 값진 기회다. 또한 한․중 두 나라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힘으로써 ‘한국의 문화사절’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4월 16일부터 시작되어 1년간 계속될 이 연수에 참여하는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마련해 준 좋은 기회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으며“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원어민중국어강사와 잦은 접촉을 가지며 서로를 알아가고 나아가 우리 문화와 중국의 문화를 서로 알려주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