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포스트

고품격 지역신문 동대문포스트

기사방/개별기사 보기

박종팔 슈퍼미들급 세계참피언, 체육관 개관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3. 2. 1. 14:42

 

 

박종팔 슈퍼미들급 세계참피언, 체육관 개관

장안동 바우하우스 뒤

 

 

박종팔 관장과 축하인사를 하고있는 방태원 새누리당 동대문을 위원장

KO승의 사나이로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 출신 박종팔 선수가 장안동 바우하우스 뒤편에 박종팔 복싱체육관을 1월 18일 개관했다.

세계타이틀전이 열리는 날은 시내가 썰렁하다시피 했던 '복싱의 시대'인 1980년대를 풍미했던 많은 챔피언 중에서도 그는 세계 중량급(슈퍼미들급·76.2㎏ 이하)을 지배했던 '전설'이다.

프로 통산 52번 싸워 46승5패1무의 전적을 남겼는데 그중 KO승을 39번 거뒀다. 19연속 KO승이라는 진기록도 남겼다. 5패 중 KO로 진 게 4번이다. 이기든 지든 화끈했다.

박종팔은 지난해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국제복싱연맹(IBF) 설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IBF 30년 역사를 빛낸 복서'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았다.

전설의 사나이였던 철권 박종팔이 장안동에 체육관을 열고 후진양성과, 여성다이어트 복싱, 호신용 복싱등 을 지도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장정구  홍수환  유명우 전 복싱세계챔피언, 이남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충재 동양챔피언, 유인탁 레스링 챔피언등 선후배와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종팔 관장은 “추운날씨에 이렇게 많이들 와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 동대문구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돼 감회가 새롭고,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방태원 새누리당 동대문을 지역위원장은 “박종팔 선수는 개인적으로 나의 친구이고, 아주 착한 성품의 소유자로 가깝게 지내게 되어 반갑고 체육관도 일취월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