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NbS 교육과 업사이클링 공예체험으로 주목받아
에코피크닉의 부스 운영 참가를 통해 동대문구민에게 탄소중립으로 더 다가서다!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11월 5일 동대문구 배봉산 공원에서 개최한 ‘에코피크닉’ 부스에 참가하여 자연기반해법(NbS) 교육과 양말목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동대문구민들이 탄소중립에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의 민병웅 센터장은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인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울시 최초의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를 달성하겠다며 축사를 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존으로는 ‘에코허브블록 보드게임’이 마련됐다. 보드 게임 플레이 중 미션카드 수행을 하며 아이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실천방안을 약속하거나 탄소중립 관련 지식 습득을 할 수 있었다.
기후위기에서 빨리 벗어나 탄소중립으로 먼저 도착하는 것이 게임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므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시간이 됐다.
또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양말목 업사이클링 공예체험’을 통해 양말 봉제공장에서 양말을 생산하고 남은 자투리가 폐기물로 버려지지 않도록 하고, 폐기물 증가로 탄소 발생을 하는 것이 아닌, 더 나은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의미를 구민들에게 전달했다.
양말목 공예체험은 새 양말의 자투리를 통해 키링, 티코스터, 방석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키링을 제작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아이들이 직접 탄소 배출 절감에 쉽게 참여할 수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자연기반해법(NbS)에 대한 이론 설명이 있었다.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하여 중랑천의 오염수 정화, 악취 제거, 탄소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루나무 자연의 자정능력을 이용한 모델을 개발했다.
구민들에게는 3D 모형과 그림들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은 현재의 중랑천에 자연기반해법이 어떻게 적용되고 탄소중립에 가까워질 수 있는지 확인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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