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서울시를 대표하여 타이페이 Net Zero Action 포럼 참여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서울시를 대표하여 타이페이 Net Zero Action 포럼 참여

동아시아의 더 발전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쿄 등과 지식공유 촉진

민병웅 동대문구탄소중립센터장

타이베이 넷제로 액션 포럼이 10월 21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유튜브를 통해 영어로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으며, 동대문구 탄소 중립 지원센터의 민병웅 센터장이 대한민국과 서울을 대표하여 패널 연사로 발표했다.

 

타이베이시에서 개최된 행사는 ICDI와 타이베이시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만 자체 COP 회의라고 불리는 연례 대만 기후 행동 엑스포(TWCAE)의 하이라이트로 ‘타이베이 넷제로 액션 포럼’이다.

 

도쿄, 타이베이, 그리고 서울의 환경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라는 주제에 대해 통찰력 있는 시각을 상호 교류하고 도시환경 이니셔티브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넷제로 달성을 추구하는 동아시아 도시의 확고한 의지와 미래 전망을 보여주었다.

 

ICDI 소장은 민병웅 센터장의 전문지식과 관점이 위 자리에서 토론을 풍요롭게 하였다고 언급했으며, 대한민국의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형성하기 위한 대화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어 귀중한 기회였다고 센터장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동아시아의 더 발전된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헌신과 “비전을 행동으로 전환한다”라는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포럼에는 국립 타이베이 대학교 석좌교수와 도쿄대학 교수, 타이베이시 정부 환경부 국장, 타이베이 고속철도공사 사장 등 기업체들의 참여도 함께 하여 더욱 풍부한 녹색 전환에 대해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