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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동대문포스트 회장, 창간 12주년 기념사 "공명정대한 사명감으로 고품격 지역 신문 지향"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10. 3. 12:37

공명정대한 사명감으로....고품격 지역 신문 지향

조영환 동대문포스트 회장

존경하는 동대문구민 여러분! 동대문포스트 애독자 여러분!

동대문포스트가 뜻 깊은 창간 12주년을 맞이하여 감회가 새롭습니다.

 

긴 세월을 뒤 돌아보면 시작은 늘 설레임과 또 다른 긴장감과 도전으로 다가오는 삶의 마디인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비온 뒤 청명한 날씨처럼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모두 밝고 활기차게 힘내시길 응원해 봅니다.

 

삼국지 조조의 단가행(短歌行) 중에서 山不厭高(산불염고) 海不厭深(해불염심) “산은 높아지기를 마다 않고, 바다는 깊어지기를 꺼려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천하의 인재(人材)를 구하기 위해서 선포한 구현령(求賢令)을 보면 큰 산이나 깊은 바다가 만물을 품듯이피갈회옥(被褐懷玉)처럼 진정으로 강한 자는 그 능력을 가슴에 품고 겉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는 출중한 재능을 갖춘 인재로 능력만 있다면 천하의 어떤 인재도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인재를 귀하게 여길 줄 모르면 조직의 미래는 없다.”고 설파했습니다.

 

그동안 구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베풀어 주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늘 고민하고 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품격 지역신문 동대문포스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모두는 언제 어디서나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행사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으로 사실 그대로를 신속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민의 눈과 귀가 되어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정론직필(正論直筆)과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사명감으로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대변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으면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언론사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굳게 다짐해 봅니다.

 

양심은 강력한 정의 (正義) 입니다

어느 법학자는 "인간의 법은 죄악을 만들고, 신의 법은 평화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인간의 법을 뻔뻔하고 악랄하게 교묘히 이용해서 죄를 짓고도 부자가 되는 소굴에 숨어서 부패(腐敗)한 세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끔직한 막장 패륜(悖倫) 짓거리를 서슴없이 저지르는 무법천지(無法天地)와 같은 패거리를 단호히 일망타진해야 할 것입니다.

 

불법과 타협 없다. “약탈적인 이권 카르텔을 과감하게 타파하기 위해서는 용기 있는 용감한 사람들이 앞장서 나서야할 것입니다그리고 맞서 싸워야 할 때는 물러서지 마라.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하늘은 맑고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오며, 구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