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산학관민 모두에게 돈되는 탄소중립 구축모델 소개로 주목받아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민병웅)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신재생에너지 새만금 국제포럼에 참여했다.
새만금 국제포럼은 새만금이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탄소중립이행을 위한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글로벌 그린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제19회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에는 탄소중립 관련 전시와 정책 포럼이 있었다. 특히 이 정책 포럼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지원센터장들이 현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발표와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위상과 역할’에 대하여 발표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하여 ‘돈 되는 탄소중립’을 콘셉트로 선보였다. 환경 보호라는 개념이 경제성장을 저해한다는 편견을 깨고, 미래 산업으로서의 가치와 경제효과 창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인센티브를 통하여 산·학·관·민의 연계를 만드는 역할을 함으로써 사회의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전시관을 둘러보며, 동대문구의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특히, 자연기반해법(Natural based Solution)이 중랑천을 끼고 있는 동대문에 유익한 기술로써 적용될 것임을 파악했다. 자연을 보호, 보전, 복원,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고 관리해 사회와 경제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호를 달성하는 자연기반해법을 적용하여 중랑천을 보호하며 지속가능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이행방안 등이 발표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탄소중립지원센터 및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의 연계 방안,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이 교류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병웅 센터장은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지자체의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과 확산을 위해 에너지 전환, 건물 등 탄소중립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적용하여 정책적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상호교환하여 2050 탄소중립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역할이 대한민국의 미래 2050 탄소중립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큰 기대를 받게 됐다. <김경훈 기자>
'동대문 포스트 > 종이신문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불법 사교육 근절 캠페인 실시 (1) | 2023.10.03 |
---|---|
조영환 동대문포스트 회장, 창간 12주년 기념사 "공명정대한 사명감으로 고품격 지역 신문 지향" (0) | 2023.10.03 |
답십리승무사업소, ‘소중한 마음, 함께하는 한가위’ 물품 후원식 (1) | 2023.09.27 |
지체장애인협회와 케어곰두리봉사회, ‘추석 선물 나눔행사’ 개최 (0) | 2023.09.27 |
장안2동 마을환경분과, ‘가족과 함께 실내 텃밭 가꾸기’ 사업 진행 (0) | 2023.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