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농아인협회,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농아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 후원
동대문구 농아인협회(지회장 이양심)는 9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23년 한가위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청각장애인 185명에게 각각 쌀 10kg을 전달했다.
행복 나눔 행사는 이양심 지회장을 비롯해 안규백 국회의원(민주당.동대문갑), 박남규 구의원, 센터 직원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규백 의원은 “청각장애인도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장애를 극복하도록 힘을 냈으면 한다. 여러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양심 지회장은 “동대문구 농아인협회를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우리 청각장애 회원분들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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