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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농협 제17대 장만선 조합장 취임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4. 6. 08:43

동서울농협 제17대 장만선 조합장 취임

“‘화합 · 소통 · 변화미래로 향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와 중랑구를 중심으로 관할하고 있는 동서울농협 제17대 조합장으로 장만선 경제상무가 45일 동서울농협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장만선 조합장은 농협에서 지점장과 경제상무, 농협대 교수 를 지낸 인물로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친화력이 좋아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두루 신망이 두텁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영교 민주당 최고의원, 농협대학교 총장, 타지역 조합장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장 조합장은 먼저 궂은 날씨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 및 조합원,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1988년에 입사하여 29년간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동서울농협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였으며, 2017년 퇴직 후 5년간 일반 조합원으로서 동서울농협의 발전 방향을 구상했다. 앞으로는 조합장으로서 그동안 구상했던 것을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동서울농협의 발전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화합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원님들과 직원들 모두 새로운 동서울농협을 이끌어갈 동반자이다. 둘째는 소통이다.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조합원님들께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개선하여 동서울농협과 조합원님들 사이에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찰스 다윈은 '세상에서 살아남는 종은 가장 강한 자도 똑똑한 자도 아닌, 변화에 가장 빨리 대응하는 자다.'라고 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금융시장의 불안정 속에서 변화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제 변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이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항상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직원들과 조합원님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동서울농협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주셔야 한다. 앞으로 화합하는 농협, 소통하는 농협, 변화를 통해 미래로 향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