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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상공회15기 산악회, 아차산에서 제6회 시산제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4. 3. 09:35

동대문구상공회15기 산악회, 아차산에서 제6회 시산제

동대문구상공회15(회장 조영환)42일 아차산에서 시산제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두해를 쉬고, 어느덧 6회째를 맞이하는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로 발전했다.

 

아차산(峨嵯))은 서울 광진구와 구리시에 걸쳐 있는 해발 28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시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 백제신라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유서 깊은 곳이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상공회 15기 조영환 회장은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 험한 산과 골짜기를 넘나드는 우리의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풀 한포기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산천초목(山川草木)의 아름다운 조화로 가득한 산과 골짜기를 걸을 때마다 조용히 우리 상공회15기 산악회원들의 발걸음을 지켜보시고. 오로지 무사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보살펴 주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산을 사랑하는 산악회가 되기를축원했다.

 

이어 서수길 산악단장(답십리부동산 대표)올 한해에도 동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 드리며,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본 시산제를 통하여 상공회15기 여러분의 안녕과 가정에 평화와 화목이 깃들어,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길 바란다,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시동부회 홍유식 회장은 상공회 15기 산악회 시산제를 준비하신 산악단장님과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난달 28일 제 취임식에 많은 성원과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15기 회원님들의 금년한해 사업번창과 건강 그리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5기 산악회는 시산제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정기산행을 하고 있다. 골프단과 함께 회원 상호간에 정보교류와 화합과 친선도모를 돈독히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상공회15기 기금 일부를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식, 동대문구지체장애인협회와 농아인협회 등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에서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상공회 제15기 조영환 회장(동대문포스트 회장) 서수길 산악단장(답십리부동산 대표) 홍유식 서울시동부회 회장(한미전척 대표) 이상국 춘천연옥 광업 대표 김우분 부회장(밀리오레 분샵 대표) 김경희 부회장(삼성생명 장한평지점 수석팀장) 김창수(선 정형외과 실장) 송영남 사무총장(대성개발산업 대표) 박양수 수석총무(금찌하우징메이드 대표) 노정은 산악회 총무(진 테크시스템 이사)등이 참석해 경건한마음으로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