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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에프아이, 튀르키예 이재민 돕기 위해 10억 원 상당 의류 기부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3. 28. 20:18

한성에프아이, 튀르키예 이재민 돕기 위해 10억 원 상당 의류 기부

한성에프아이 김영철 대표이사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성에프아이도 동참에 나섰다.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오닐'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호 물품은 한파를 막아줄 수 있는 '오닐' 다운 제품으로 마련했다. 현지 보건 및 위생상태를 고려해 모두 신제품으로 구성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다.

 

오닐 관계자는 "대규모 지진 속 건물 붕괴로 추위에 노출된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겨울 의류를 정성스레 준비했다",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