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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자처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3. 28. 09:21

동문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자처

함께걷기, 스마트헬스, 동문건강클럽 주민 및 장애인 건강 위해 총력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복지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함께걷기3004’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즐겁게 걷기를 원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건강사업으로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매주 화요일 오후 130분부터 진행되며 복지관에서 출발해 정해진 코스를 따라 걸으면 된다. 참여자의 체력에 따라 30분 코스(3Km)60분 코스(5Km)를 선택해 걸을 수 있다.

 

희망자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인과 파트너가 되어 걸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무장애 걷기코스를 개발했으며 동대문구와 복지관 인근의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한 스마트헬스를 진행한다. 이는 참가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이다. 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꼭 필요한 운동처방을 알려준다. 1회성이 아니라 지속성으로 이어져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동문건강클럽도 개설된다. 건강클럽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알쏭달쏭한 건강지식을 쉽게 알려주고 전문 강사가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한다. 단기적인 효과는 미미할지라도 장기적으로는 생활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