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22년 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 개최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22년 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 개최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

단체사진

이영섭 협의회장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구의회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가 12월 8일 골든씨티호텔 연회장에서 2022년 4분기 정기회의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이원선 간사의 사회와 김지현 박사(기획분과위원장)의 주제 및 영상에 대한 설명, 통일의견 수렴 등이 있었다. 토의 주제는 ‘한반도 위기 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에 대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이영섭 회장과 신상균 명예회장, 자문위원들을 비롯해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구의장, 허용범 당협위원장(국힘 동대문갑), 신복자 시의원, 남궁역 시의원, 심미경 시의원, 박남규 구의원(민주당갑 사무국장), 이의안 사무국장(민주당 동대문을), 김세종 구의원, 김용호 구의원, 이재선 구의원, 장성운 구의원, 노연우 구의원, 안태민 구의원, 성해란 구의원, 서정인 구의원, 최영숙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섭 회장은 “지금 남북관계가 끝을 모를 긴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만,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반도의 미래도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듯이 남북관계에 따뜻한 온기가 돌던 때도 있었습니다만, 번번이 상황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반복해 왔다.”고 전제했다.

 

이어 “현재 우리 정부는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라는 원칙을 세워놓고, 북한과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는 핵 문제 뿐만 아니라 정치·군사 문제와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를 포함하여 상호간의 모든 관심사를 허심탄회하게 대화함으로써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진정성을 왜곡하지 말고, 우리의 제안에 호응에 오기를 바라며, 조만간 남북관계에 작은 훈풍이 불어 남북 간 현안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문위원님들 올 한해도 수고가 정말 많으셨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이자 가장 권위 있는 단체로 위원님들께서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가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한반도 정세는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만큼, 자문위원님들이 중심을 잘 잡아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를 잘 반영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우수자문위원 표창은 다음과 같다. ▲동대문구청장상 김경아 이영섭 최윤호 이준아 이경문 ▲안규백 국회의원상 김성주 김정민 신상균 정현자 ▲장경태 국회의원상 라광민 안영호 탄명훈 ▲협의회장상 강병각 송민성 안성신 등이다.

 

또한, 협의회장이 수여하는 공로패와 북한이탈대학생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 전달식에 이어 송년 만찬이 진행됐다.     <김경훈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