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뒷골목 청소

용신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뒷골목 청소

용신동 주민자치회(회장 문홍식) 위원들과 용신동 주민센터(동장 김칠태) 직원들이 10월 27일 용신동 관내를 청소했다.

 

이날 청소에 앞서 오전 9시 용신동 주민센터 앞에 모여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청소구역을 정하고 조를 편성했다. 이날 청소는 관내 청소 취약지역 및 담배꽁초와 뒷골목 쓰레기 발생이 빈번한 곳 위주로 했다.

 

문홍식 용신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 새롭게 발족한 용신동 주민자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대외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위원님들과 함께 용신동 관내 환경을 정화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이번 뒷골목 청소에는 용신동 주민자치회 5개 분과 중 자치회관 운영분과와 마을안전·환경 분과가 참여하였고, 앞으로도 분과별로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칠태 용신동장은 “용신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위원님들과 함께 청소를 하면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주민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와 용신동의 미래가 밝은 것을 다신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도 용신동 주민자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용신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