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포스트

고품격 지역신문 동대문포스트

동대문 포스트/종이신문 보기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현장점검’으로 사업 투명성 극대화 추진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1. 10. 20. 10:56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현장점검으로 사업 투명성 극대화 추진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서경수)10 19일부터 21일까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층 가구 학생의 교육기회 확대 및 교육 공공성 제고를 위해 희망하는 방과후학교를 수강할 수 있도록 연간 6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바우처 제도의 일종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동대문·중랑구 소재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전수 서면점검을 실시한 후, 부정적 사례가 발견되거나, 현장점검 필요성이 큰 학교 6교를 선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지원 대상 학생 개인별 사용 내역 적정 관리 여부 대상 학생 개인정보 보호 여부 예산 회계업무 처리 현황 등이 포함되며, 현장점검을 위해 방과후학교 업무 유경험자를 모집하여 별도의 점검단을 꾸릴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방과후학교 사업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수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업무 경감 및 동부교육지원청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