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직원들, 지역사랑상품권 2억여 원 구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나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하는 취지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주민 돕기’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청 전 직원 1,350여 명이 참여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4개월간 월 급여액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최홍연 부구청장을 비롯해 4급(국장), 5급(과장‧동장), 6급(팀장) 이상 간부들은 약 4천여만 원을 3일(금)까지 모아 지역 주민을 돕기로 했다.
구는 이렇게 모아진 성금으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을 마련해 지역 내 어르신, 학생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1,000여 명에 이르는 6급 이하 주무관들은 20만 원 상당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렇게 구매된 ‘동대문구사랑상품권’ 금액만 2억 1천여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금액이 지역 내에서 소비될 경우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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