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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좌담회-국회의원 홍준표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2. 1. 16. 15:52

 

 

 

 

 

◯ 동대문구민들에게 새해인사 한마디?

 

존경하는 동대문 주민 여러분,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홍준표입니다. 지난 신묘년 한 해,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 여러분의 격려와 협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었고, 앞으로 정진할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 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흑룡의 해라고 불리는 임진년 한 해 항상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홍준표는 여러분들의 가슴에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전심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 지난해를 돌아보며 올 한해를 전망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이들에게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몇 년 간 미뤄왔던 한・미 FTA가 통과되었고 12월에는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해내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반면에 세계경제의 악화로 인한 경제위축,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 확산 등 부정적인 사건들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민의 대표’로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대표가 되어 실질적인 ‘서민정책’을 펼치고자 노력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대표에 취임한 직후부터 강조했던 것이 ‘참보수’가 이끄는 실질적인 ‘서민정책’입니다.

 

작년 가장 이슈가 되었던 대학등록금 완화정책의 일환으로 1조 5천억원의 국가장학금과 7,500억 원의 대학 자구노력을 포함한 2조 2천 5백억 원 규모의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더 많은 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희망홀씨대출자금을 1조원에서 1조 2천억 원으로 20%확대하였고,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차등부과를 금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고졸자 채용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편성을 마련하는 등 당에서 추진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서 서민의 고통을 해소하여 깊어가는 사회양극화 완화에 한나라당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임진년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이 활발히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현재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지도부가 교체되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변화의 물결이 일 것입니다.

 

또한 작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북한도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했기 때문에 남북관계 또한 재정립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 한해는 앞으로의 십년에 비견될 정도로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앞서 거론했던 국외에서 밀려오는 변화의 물결과 국내에서 형성된 변화의 물결이 만나 새로운 조류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정치・사회・경제 등 전사회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향후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지 아니면 부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지는 아직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차기정부와 우리나라 국민들의 화합과 소통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 변화의 대열에 서서 대한민국과 동대문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 동대문지역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으로서 그 동안 무슨일을 어떻게 해왔나?

 

동대문구는 서울시민의 중심주거지역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서민지역입니다. 바로 생활의 중심, 교육의 중심, 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입니다. 저는 동대문(을)구 국회의원으로서 동대문을 위한 열정으로 지난 십 여 년을 열심히 일 해왔습니다.

 

[답십리 현대시장 도로점용 변상금 60%인하 요청]

지난 해 저는 답십리 현대시장을 가보았습니다. 20년 전 복개천으로 되어있던 시장터가 지금은 126개 점포가 있을 만큼 큰 시장으로 변모해 있었습니다. 그 동안 답십리현대시장은 도로를 불법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으로서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년 전에 인증시장으로서 인증을 받고 지금 시장의 기능을 행사하고 있지만, 그곳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참으로 어렵게 살고 계십니다. 복개천을 불법 점유했다는 이유로 이미 도로 기능을 상실한 그곳에 아직도 과징금 형태로 도로 점용료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울시 행정부시장에게 형식적인 불법만 따지지 말고 도로점용변상금 부과대상물 변경을 검토하여 시장상인들의 점용료를 대폭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면 시장상인들이 현재보다 약 60%의 사용료 인하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관청에서 형식적인 불법을 이유로 서민생활을 어렵게 하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 2011년 9월 8일, 한나라당 당 대표시절 재래시장 구조개선자금 5억원을 확보하고 전농동 로타리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청량리 역세권 덮개공원 개발 선포식]

지난 해 11월, 청량리역에서 동대문 주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청량리 역세권 덮개공원개발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집권여당의 대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도 선포식에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뜨겁게 벅차오르는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청량리역,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2개의 노선의 종점 및 경유역으로 확정]

청량리역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2개의 노선이 종점 및 경유역으로 확정되었고, 올해부터 착공되어 2017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서울의 중심, 바로 청량리역에서 인천, 경기지역 대도시권까지 30분 이내에 연결되는 빠르고 편리한 수도권 교통혁명이 시작될 것입니다.

 

[청량리 지하경전철 사업 2013년 착공]

또한 우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하경전철 사업이 2013년 착공됩니다.

 

저는 올해 7월 기획재정부에 면목선 사업의 정부투자비율을 45%에서 50%로 상향조정 요구하여 관철시켰고, 이로써 민간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지하경전철사업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청량리, 장안동 일대 퇴폐업소 정화 및 청량리 민자역사 완공]

우리 동대문구를 누구나 살고싶어하는 주거지역으로 만들기 위하여 청량리나 장안동 일대의 퇴폐업소를 정리하였고, 청량리 민자역사를 완공하여 동북권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동대문구 주택 재정비 사업 박차]

또한 동대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아름답고 편리한 동대문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동대문에는 지역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아직 영글지 않은 열매입니다. 지난 10여년 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욱더 박차를 가하여 여러분들께 단 열매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동대문이 나아갈 방향?

 

동대문은 서울의 대표적인 서민주거지역입니다. 이는 곧 주거환경・교육・문화・교통이 균형적으로 어우러진 복합적 발전 방식으로 지역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동대문이 앞으로 이뤄나가야 할 방향은 서울시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지역으로의 발전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적 발전 뿐 만 아니라 국정 전반을 아우르는 서민대책이 보완되어야하며 홍준표가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의 기틀입니다.

 

◯ 동대문구민들에게 덕담 한마디?

 

동대문구민 여러분, 한 갑자(甲子)만에 흑룡의 해가 찾아왔습니다. 일반적으로 ‘흑색’은 어둠과 두려움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흑색은 모든 색의 통합이라는 의미로 어느 색에도 치우치지 않는 강직함과 고귀함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색의 통합, 이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염원인 진정한 ‘사회의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일련의 사회적 불안이 잠식되고 진정한 통합을 이루어 새로이 비상하는 대한민국과 동대문이 될 수 있도록 이 홍준표가 일선에 나서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 한 해, 아쉬웠던 일들은 마음에 접어두시고 가정과 개인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더욱 발전된 모습의 자랑스러운 동대문구민이 될 수 있는 임진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곁에 항상 ‘홍준표’가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대담 : 이 도,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