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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은천재가노인지원센터,쓰러져 있던 저소득 홀몸 어르신 살려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6. 7. 26. 10:07

 

동대문구 은천재가노인지원센터

밑반찬 지원서비스 실시중

쓰러져 있던 저소득 홀몸 어르신 살려

 

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서울시 보조금 지원으로 지역사회내의 65세이상 경제적 및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2(, )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업인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밑반찬 지원서비스는 어르신의 식사 해결 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최근 기관 집중 관리 대상자인 임OO어르신(77, 무의탁)할머니는 미혼으로 자녀가 없고 부모, 형제, 자매 들이 전혀 없는 무연고 홀몸 어르신으로 평상시 당뇨와 저혈당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이웃과의 소통도 전혀 없어 하루에 한번 담당 사회복지사가 전화 또는 방문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하고 있었다.

지난 20165월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드리기 위해 담당 사회복지사가 집으로 방문했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인기척은 없지만 잠긴 문 사이로 희미하게 티비 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하였고 담당 사회복지사는 집 앞에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전화 벨소리가 안에서 들리는 것을 확인하였지만 계속해서 어르신에게 전화를 해도 전화는 받지 않고 이내 곧 핸드폰이 꺼졌다는 음성 메시지가 소리가 들렸다.

 

그 후로 방법이 없어 문을 세게 두드리고 어르신 이름을 불렀지만 아무 인기척도 없자 담당 사회복지사는 분명히 어르신은 집안에 있는 것 같은 예감에 긴급히 112에 신고하여 경찰관과 입회하에 어르신 집 안으로 진입에 성공했다.

 

아니나 다를까 어르신은 옷이 탈의 된 체 의식 없이 쓰러져있던 상황으로 황급히 119소방대원의 도움으로 인근의 청량리 성바오로 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여 저혈당쇼크라는 의사의 판단 아래 응급처치를 받고 입원하여 일주일간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했다.

 

그렇게 퇴원 후 다시 몇 일이 지나지 않아 어르신은 다시 집안에 쓰러진 채로 발견되어 다시 병원에 입원하였고 퇴원 후 집에 혼자 있을시 에는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현재는 기관 인근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무연고자 어르신들에게는 사회복지사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사례로 은천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사회내의 홀로 계시는 무의탁 어르신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