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 남도문화탐방 중 광양매화국제문화축제 메인무대 장식

 

동대문문화원

남도문화탐방 중 광양매화국제문화축제 메인무대 장식

동대문문화원 (원장 김영섭)이 봄을 맞아 남도 문화탐방 행사 중에서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에서 우정의 콘서트를 가져 축제에 참가한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으로 ‘서울 동대문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 동대문문화원의 ‘남도문화탐방’에는 80여명의 문화원 회원들이 참석해 서울보다 한층 더 빨리 찾아온 봄을 느끼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에는 진주의 맛과 통영의 한려수도와 청마 유치환 시인의 기념관, 화개장터, 광양 매화마을 등을 다니며 봄꽃 향기와 더불어 역사의 향기까지 느끼는 등 일상생활 속의 여유를 즐겼다.

한편 이번 탐방은 관광성 행사로 국한하지 않고 동대문문화원 왕언니클럽, 문화원 진도 북놀이 교실, 색소폰 공연단으로 ‘동대문문화원 공연팀’을 결성하여 함께 참가, 광양국제매화축제 메인무대에서 우정의 콘서트를 펼침으로써 전국에서 모여든 관람객들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대문문화원과 광양문화원은 교류 협력을 통하여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며 상호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문화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2010년에 체결한 바 있으며, 그에 따른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하여 지역, 도농 간 문화교류의 훌륭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고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