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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호 탄생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3. 3. 27. 10:11

 

 

 

 

동대문구,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호 탄생

전농동에 동문엔터프라이즈 설치, 직업능력 자기개발 함양 지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전농동에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를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시설 ‘동문엔터프라이즈’가 설치신고를 완료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이로써 동대문구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2개소로 늘어났다.

그동안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데일리스 보호작업장(장안동) 1개소로는 직업훈련 및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수요를 충족할 수 없었는데, 이제부터는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

‘동문엔터프라이즈’는 앞으로 일반적인 취업에서 배제되는 동대문구 중증장애인의 보호고용을 통해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자기개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직업재활프로그램,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근로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직업생활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