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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 일대 재개발 속도 빨라진다, 장안동 291-1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사업시행인가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3. 2. 22. 10:41

 

 

장안동 일대 재개발 속도 빨라진다

동대문구, 장안동 291-1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사업시행인가

8개동 466세대, 2014년 상반기 착공 2016년 입주 예정

장안동연립단지(장안2)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시행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장안동4거리 배후주거지로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과 배봉산, 장안동 근린공원, 중랑천, 동국대부속고, 전곡시장 등이 있다.

또한 전체 사업부지 2만3,257㎡ 중 1만9,842㎡에는 건폐율 26.27%, 용적률 247.97%가 적용되고, 지하2층, 지상18층 아파트 8개동 466세대(소형주택 23세대 포함)가 건립되며, 나머지 3,415㎡에는 소공원, 도로 등 정비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2개의 택지(블록) 사이에 소공원, 전면공지를 배치해 충분한 통경축을 통해 조망권을 확보하고, 건물의 방향과 배치에 따라 바람길을 마련하고 어린이놀이터를 단지중앙에 배치해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하도록 했다.

곽석근 동대문구 건축과장은 “공공관리에 의한 시공자선정,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향후 절차를 신속히 밟으면 201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6년에는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