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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13년예산 사회복지분야 43%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13. 1. 12. 13:00

 

 

동대문구 2013년예산 사회복지분야 43%

사회 복지분야 1,425억(43%), 인건비 행정경비 1,066억(32.6%)

청소 공원 경분야 183억(5.6%), 교육 문화 체육분야 169억(5.2%),

보건 의료 식품 위생분야 88억(2.7%), 주택 도로 치수분야 85억(2.6%)

 

 

통반장 일간지 구독 3억2천2백만원, 구민걷기의 날 행사 6천6백만원,

가족여름캠프 행사 3천만원, 생활체육행사 3천만원 , 해외개척단파견

 2천만원, 열린아버지학교 운영 1천만원, 예그리나 명사특강 2천만원, 외부교육기관 교육여비 2천7백만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5천 4백만원

 

동대문구의 2013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3천2백7십억, 특별회계 1백 54억등 3천4백24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사회복지분야와 인건비, 행정경비가 76%에 달한다. 복지는 늘리기는 쉽지만 줄이려면 심각한 부작용과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된다.

 

따라서 복지예산은 먼 미래에 대한 전망과 계획을 꼼꼼히 검토해 보고 세워야 한다.

 

구청 행사도 몇 천만원은 쉽게 집행한다. 구민걷기의 날 행사 6천6백만원중에 대부분이 참가자에게 나눠줄 선물과 빵값 사회자 초빙료 일 정도다.

 

거대한 조직을 끌고 나가려면 연료가 필요한데 그 연료는 다름 아닌 국민이 낸 세금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현실과 앞으로 지속될 저성장 사회에서 세금을 계속 늘리기란 쉽지 않다. 세금이 걷히지 않으면 언젠가는 파산한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