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자회 동대문구지회, 추석맞이 성품 전달

월남참전자회 동대문구지회, 추석맞이 성품 전달

동대문구청 후원 및 지회 지원으로 한가위 선물

고병문 동대문지회장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서울시지부 동대문구지회(지회장 고병문)는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 9월18일 지회 사무실에서 지회 소속회원 등 155명에게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돼지고기를 선물했다.

 

이날 회원들에게 전달된 성품은 돼지고기 삼겹살(650만원 상당)로 각 회원에게 4Kg씩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달된 추석 선물은 동대문구에서 각 단체에 지원하는 후원금과 지회 자체 회비의 일부 지원으로 마련됐다.

 

고병문 지회장은 “작은 사랑이지만 이번 추석 명절에도 회원 가족 모두가 보름달처럼 밝고 웃음 잃지 않는 가운데 정이 넘쳐나는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물을 받아든 회원들은 만족해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을 미리 맞이한 것 같다”며 집행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대문지회는 이날 오전에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대문구 6.25 및 월남전 참전 명비’ 주변의 각종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기념비 물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기념탑을 찾는 회원과 구민들이 깨끗하고 상쾌한 마음속에서 안보의식 고취의 산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지회는 중복 때에도 회원 모두에게 보양식으로 닭2마리씩을 선물하는 등 회원 가족의 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 하고 있다.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