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2동, 자매결연지 음성군 소이면 문화행사 참여

답십리2동, 자매결연지 음성군 소이면 문화행사 참여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여 동에 적극 반영, 활발한 도농교류 모범

동대문구 답십리2동주민센터(동장 강영호)는 지난 8월 25일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와 함께 자매결연지인 충북 음성군 소이면의 초청으로 소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1회 주민총회 및 제15회 작품발표회․ 제16회 열린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이면 제1기 주민자치회가 직접 발굴한 의제를 주민들이 투표로 최종 결정하여 2024년 사업의제로 선정하기 위한 1부 행사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발표회, 3부 열린음악회에서는 법정리별 마을대표 등 12개팀이 참여한 주민노래자랑이 열렸으며, 공연 중간 초청가수 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답십리2동 방문단은 소이면에서 준비한 여러 코너를 돌면서 우수사례는 사진 촬영하고, 답십리2동에 접목해야할 우수사례 등에 대해서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박주호 주민자치회장은 “소이면 문화행사에 초청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행사 초청 및 방문 등 문화교류에도 더욱 힘써 실질적인 도․농 교류로 자매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영호 답십리2동장은 “문화행사를 준비한 소이면 관계자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 행사의 우수사례는 답십리2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답십리2동은 2010년 11월 충북 음성군 소이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촌일손돕기 방문, 문화행사 초청․방문, 특산물 판매지원 등 활발한 도농교류 추진으로 2022년 도농교류 사업평가 최우수동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