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종 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야시장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김세종 의원(국힘. 회기동, 휘경1·2동)은 7월 21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 운영·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세종 의원은 서두에서 지난 5월 열린 ‘회기동 차없는 데이’ 사례를 언급하며, “동대문구의 공간과 지역 전통을 살린 다양한 지역축제가 활성화 될 때, 비로소 지역에 역동성이 살아나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동대문구에는 경동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전통시장이 위치해있고, 이들의 경제적 가치와 고유 특색,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 잠재력’ 또한 풍부하다고 볼 수 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우리 구가 추진 중인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시장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할 수 있다면, 전통시장이 서울 동부권의 지역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미 전주·목포·예산·제주 등 여러 지자체가 야시장 운영을 위한 제도 정비와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며 전통시장이 지역명소로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상황”임을 덧붙이며, “야시장 운영지원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행부가 검토해줄 것을 이전에도 주문한 바 있음”을 재차 언급했다.
실제 동대문구 내 일부 시장 상인들이 푸드트럭과 이동식 매대를 활용한 야시장 운영을 기획하고 있으며,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 성공사례인 ‘스타벅스 경동1960’과 같이 집행부가 지역 특색과 경제적 가치 등을 고려해 전통시장 야시장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해서는 시설기준 수립 등 각종 규칙 정비 또한 요구되는 만큼. 경제진흥과를 비롯한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 또한 주문했다.
김 의원은 “문화·경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야말로 진정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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