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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향우회, 수해입은 고향에 630만원 성금 모아 전달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7. 31. 10:18

부안군 향우회, 수해입은 고향에 630만원 성금 모아 전달

부안군 향우회(회장 이윤복)에서는 최근 이번 장마로 부안지역에 크고작은 피해를 입은 고향분들을 돕기위한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고향에 전달했다.

 

출향인들과 부안 현지인들이 함께하여 고향 사랑에 열정을 보이며 716일 부터 모금하여 모금 종료일인 21일 금요일을 지나고도 24일까지 모금이 이어졌다.

 

이번 모금에는 부안군향우회에서 1,000,000, 안산부안향우회에서 100,000, 출향인 포함 모든 회원중 57명이 동참하여 십시일반 모금액 5,200,000원 등 총 6,300,000원을 모았다.

 

성금은 각 지역구 의원들과 수해 지역 마을의 면장들이 지역 유지 들의 도움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 후, 피해 경중에 따라 분배되었으며 접수된 수해자 각자의 계좌로 부안군 향우회에서 직접 보냈다.

 

또한 부안군향우회에서 719일 생수 3천병(150박스)을 부안자원봉사센타를 통해 수재민과 2023년 새만금 잼버리대회 봉사에 쓰여 지도록 전달했다.

 

이윤복 향우회장은 긴 장마로 수해 입은 고향분 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빠른 회복을 모든 향우회원들과 함께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