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어르신 위해 보양 삼계탕 나눔 행사

이문2동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어르신 위해 보양 삼계탕 나눔 행사

이문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종)는 7월 21일 중복을 맞이하여 폭염에 지친 관내 독거어르신 7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세트(삼계탕, 떡 등)를 전달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식당에 맡겨 포장을 해서 배부 했으나, 이번 복날에는 부녀회원들이 2~3일전부터 직접 장을 보고 몸에 좋은 온갖 약재를 넣어 끓여 드리는 정성이 가득 담긴 보양식 삼계탕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독거노인 가구의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삼천리 E&E에서 100만원을 기부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순종 이문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끓인 보양식 삼계탕을 드리고 싶었다.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모두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부녀회가 최선을 다해 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영 동장은 “매년 이렇게 지원해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더위를 이겨 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