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특별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특별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지은)는 6월 29일 서울특별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교봉)와 경계선지능 청소년에 대한 발굴, 지원, 교육 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지은 센터장, 서울특별시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이교봉 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경계선지능 청소년 지원과 관련한 상호 교류 및 연계·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계선지능 청소년과 보호자 지원을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경계선지능 청소년과 보호자의 심리상담 서비스 프로그램 협조 ▲경계선지능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활동 시 협력 등이다.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지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지능 청소년 발굴을 강화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 뿐만 아니라 취업, 교육 등 폭넓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능지수(IQ) 71~84에 해당하는 만 9세~24세 경계선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1년 느린학습자 자립지원체계 지역거점사업’ 수행을 시작으로 경계선지능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돕기 위한 심리정서 멘토링 및 사회적 자립지원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