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 큰 호응
주민들을 만나면서 동대문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 모색
주민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민생 챙기기에 앞장
이필형 구청장은 지난달 4월 5일 아침, 주민들로부터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의 첫 번째 현장으로 서울 신답초등학교를 찾았다.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해 주세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인 이면도로에 차도와 구분한 보행로를 만들어 주세요” 신답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에게 요청한 내용들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신답초등학교 인근 아파트(동부청과 한양수자인아파트, 청량리3구역 등)의 입주로 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통학로의 위험요소들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현재 유관기관(동대문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학부모들의 요청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현장으로 지난 4월 19일 아침, 학로 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답십리초등학교 앞 전농로를 찾았다.
답십리초등학교 학부모 및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답십리초등학교 일대 전농로를 걸으며,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주변 위해요인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학부모를 포함한 주민들은 구청장에게 ▲답십리초교 후문 보행로적치물 제거 ▲주정차 단속을 통한 안전한 보행로 확보 ▲쾌적한 환경을 위한 학교 담장 허물기 및 녹화 공간 조성 ▲등하교 시간 학교 인근 이면도로 차량통행 제한 ▲학교정문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를 위한 보행 안내 음성 신호등 설치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구는 관련부서와 동대문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주민의견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세 번째 현장으로 지난 4월 21일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를 찾았다.
이 구청장은 이날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A·B동에 입주한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격려한 뒤 지하1층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창업지원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기업대표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창업지원센터 공용 공간 개선 ▲입주기업 업종에 따른 환경정비 등에 대하여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건물에 위치한 ‘패션봉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도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보수, 운영 개선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서 동대문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가 명확해지고 분명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주민의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민생 챙기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 운영을 통해 ▲스쿨존 ▲대학가 ▲공원지역 ▲시장 및 상가 ▲개발지역 ▲구민숙원 사업현장 등 주민과의 소통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방문하여 구민의 생활안전을 점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경훈 전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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