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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大바자회’ 성황리 마무리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3. 5. 4. 12:09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바자회성황리 마무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복)은 동대문구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바자회4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성황리에 진행했다.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번 바자회는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 다른, 피이손 등 지역사회 업체 25곳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바자회에는 여성/남성/아동의류, 이불, 떡볶이 밀키트, , 아쿠아슈즈, 생활잡화 등 다양한 새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으며,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포장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가져오는 것을 요청하고 부득이 장바구니를 가져오지 못한 주민들에게는 바자회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다회용 장바구니를 1천원에 판매하여(구입 시 3천원 할인권 제공) 친환경 바자회로 운영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성복 관장은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진행된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품도 구매하고, 이웃과 나눔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업을 담당하는 이보현 사회복지사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업체부터 단체, 직원, 지역주민까지 나눔이라는 주제로 하나가 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후원금 재원 마련보다는 이러한 나눔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바자회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바자회는 연 2회 진행되며 가을 바자회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