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 제9대 윤종일 원장 선출

동대문문화원, 제9대 윤종일 원장 선출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2월 21일 동대문문화원 제1강의실에서 2023년도 동대문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대면 총회를 하지 못하였으나 최근 다소 코로나가 진정된 상황으로 올해는 회원들이 직접 참석하여 대면 총회로 열리게 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동대문문화원 2022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승인의 건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임원 선거에서 감사는 정갑균, 노옥란 두 전임감사가 유임 선출 되었고, 제9대 동대문문화원 원장에는 윤종일 현 원장이 선출됐다.

 

이날 원장 선출에 앞서 이사회에서 선임된 다섯명의 동대문문화원 선거관리위원 가운데 최 연장자인 최용이 위원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문화원 임원 선출에 관련된 규정에 의거 감사는 이미 호천 되어 본인들이 승낙했다.

 

원장은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단독후보일 경우 추대형식으로 선임할 수 있어, 회의를 통하여 추대하도록 권고 한다고 회원들에게 보고 함으로서, 회원전원의 의사를 물어 이날 윤종일 원장을 유임 추대하게 됐다.

 

최용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부터 문화원기를 인양 받음으로 취임식을 대신하였으며, 윤종일 원장은 인사를 통해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반드시 문화를 찾게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문화의 울타리속에 살아가며, 자기지역의 전통문화를 잘 보존한 나라들은 이를 통한 관광수입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아가고 있어 문화가 곧 경제를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문화원 역시 항상 열려있는 곳으로 주민과 함께 문화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며, 동대문문화원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동대문문화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회원과 주민들의 관심이 없이는 불가능 한 일이므로 변함 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문화원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꾸준히 문화사업을 펼침으로써 전년도에 문화학교 등 연중지속사업 2건을 비롯하여 전체 71개 사업을 수행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