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협회, 천마차 200박스 제기동에 기탁

서울약령시협회, 천마차 200박스 제기동에 기탁

서울약령시협회(회장 김월진)에서는 12월 20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천마차 200박스를 제기동에 전달했다.

 

1975년 설립된 서울약령시협회는 조선시대 구휼기관인 보제원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전통 한방을 발전시키고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제기동 주민센터와 사회적 협동조합 혜민서에 총 1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었으며, 이번에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천마차 나눔으로 지역사회 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제기동 주민센터에서는 간편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천마차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월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사회의 이웃돕기를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마차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이렇게 주변 이웃들을 생각해 줘서 고맙다며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잘 먹겠다.”고 말했다.

 

우희수 제기동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서울약령시협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달 받은 성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