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사/례
동대문소방서 현장대응단 김승리 소방위
소방장비 특허로 받은 상금, 장애인을 위해 전액 기부
동대문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김승리 소방위는 12월 23일 (사)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최중석)로 자신이 발명한 소방장비가 특허 등록되어 서울시로부터 받은 특허상금 200만원을 전액을 기부하는 선행을 배풀었다.
평소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도 자주 실천했던 김승리 소방위는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에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장애인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써달라” 고 전했다.
최중석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 이렇게 큰 금액을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금액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지체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는 서울시 동대문구 지역에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주의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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