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판독 보조 시스템 도입
인공지능(AI)으로 ‘파킨슨병, 치매, 뇌졸중’ 진단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판독 보조 시스템을 도입해 1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은 ㈜휴런(대표 신동훈)에서 개발한 시스템으로 뇌 MRI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여 ‘파킨슨병, 치매, 뇌졸중’과 같은 뇌신경계 질환에 대해 진단 핵심 정보를 AI 기술을 통해 질병이 의심되는 부위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영상판독 보조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은 각종 질환이 의심되는 영상을 선별하여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전달해 빠른 판독과 정량 분석으로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어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완전한 발달이 이루어지는 25세 전후부터 위축이 시작되며 75세에는 평균 15% 정도 작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시스템은 환자의 나이를 감안해 뇌 위축 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에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뇌 위축과 질환으로 인한 뇌 위축을 구분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의 진단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조영 CT영상으로 뇌출혈 여부 및 대뇌혈관 폐색에 취약한 뇌 영역들의 손상 여부와 구획화된 뇌경색 중증도 영상을 제공해 골든타임 내 처치가 필요한 급성 뇌졸증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거승 병원장은 “이번 인공지능(AI) 기반 영상판독 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한 의료서비스와 혁신적인 맞춤형 진료를 선보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장비와 세심한 진료로, 환자분이 우수한 의료 환경에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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