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의 특별한 디지털박물관 체험, “탐험”
국립중앙박물관-네이버랩스 협업 박물관 AR내비게이션 시범 운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관람객을 위한 증강현실(AR) 기반 디지털박물관 체험 행사인 “탐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함께 개발한 AR 기반의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2주간/주중), 12월 5일부터 12월 16일(2주간/주중)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AR 실내 내비게이션 개발은 네이버랩스의 고도화된 디지털트윈 기술이 함께 구현된 사례다. 지난 1년 간 축적된 국립중앙박물관과 네이버랩스 간 협업의 결과물을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고도로 정밀하게 측정된 실내 측위 기술과 AR 기능이 적용된 다양한 콘텐츠로 박물관 곳곳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먼저, 기존 GPS만으로는 어려웠던 실내 정밀 측위가 가능해져, 박물관 내에서 자신의 위치와 이에 따른 관람 경로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 빗살무늬토기, 북한산 진흥왕순수비 등 특정 유물을 휴대폰으로 비추면 상세한 문양이나 발견 당시의 주변 환경 등이 증강현실(AR)로 재현되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일부 공간은 AR투어 모드로 제작하여, 주제별 추천 동선에 따른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이번 네이버랩스와의 협업 사례와 같이 새로운 디지털 경험 제공을 위해 기술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탐험’ 행사는 하루에 총 6회(회당 5명) 진행되며, 현장에서 체험용 단말기를 대여하고,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체험 참여를 위한 상세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www.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고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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