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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동대문구 농아인 어울림 슐런대회 성황리 개최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11. 16. 09:40

2회 동대문구 농아인 어울림 슐런대회 성황리 개최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이양심)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지원으로 1112일 다사랑행복센터 10층 강당에서 25개 자치구별 농아인 선수 50명과 내빈, 자원봉사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동대문구 농아인 제2회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농통역사의 수어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동대문구 농아인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안규백 국회의원의 축사와 서울농아인협회 허정훈 협회장의 격려사, 이양심 지회장의 인사말과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슐런대회가 진행됐다.

 

이양심 지회장은 슐런 종목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농아인에게 맞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건강한 체력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갑 안규백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의안 사무국장(민주당 동대문을), 동대문구의회 이강숙 운영위원장,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 김창규 의원, 박남규 의원, 장성운 의원, 서정인 의원, 정서윤 의원, 김용호 의원, 노연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2회 어울림 슐런대회는 개인전 60명과 단체전 5인으로 구성된 8개팀이 겨룬 결과 영등포구지회 소속 선수가 1위와 3, 대구소속이 2위를 차지하였고, 연합팀이 1, 영등포팀이 2, 동대문팀이 3위를 차지했다.

<전용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