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1동장학회, ‘2022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전농1동장학회, ‘2022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전농1동장학회(회장 이동복)는 10월 31일 저녁5시 전농1동 주민센터에서 ‘2022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전농1동 발전에 공이 큰 동민의 자녀로서  평소 품행이 단정하여 타의 모범이 된 학생들로, 청량고등학교 정진혁 학생 등 9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남궁역 서울시의원, 이재선 동대문구의원, 김춘기 전농1동장 등 내외빈과 학생,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농1동장학회 이동복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라며,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 진출하여도 전농1동에 거주하게 된다면 전농1동 장학회 회원이 되어서 함께 후배들을 격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꽃다운 젊은 영혼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께 삼가조의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한편, 전농1동장학회는 1981년부터 초대 (고)남맹숙 회장을 중심으로 전농1동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 단체로, 지금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은 수혜자 수는 약 400명에 이르고 최초 수혜자는 중장년이 됐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