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가족 걷기대회 및 한마음음악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는 10월 15일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2022 평화통일 염원 가족 걷기대회’와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장경태 국회의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시·구의원,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해 구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배봉산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산책로 4km를 걸으며 ‘우리는 한가족, 통일의 한마음’을 주제로 평화통일에 대한 구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배봉산 야외음악당 한 편에는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평화통일 염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진행됐다.
걷기대회가 끝난 후인 오후 6시부터는 배봉산 야외음악당에서 “V.O.S, 평양예술단, 미스터트롯 정호” 등의 가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노래와 연주를 감상한 구민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이영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장은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구민들과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장)은 “깊어가는 가을날에 구민 여러분들과 한마음음악회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우리 구민 모두의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통일의 초석이 되어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으로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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