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중복맞이 삼계탕 · 치킨나눔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에서는 7월 26일 중복을 맞이하여 한상차림식당에서 삼계탕, 떡, 과일 등 따뜻한 밥상을 청량리동 자활근로자 20명에게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체감온도가 40도를 넘는 11년만의 최악의 폭염, 견디기 힘든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활 참여를 위해 실외에서 땀을 흘리며 일하시는 저소득층에게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힘내라는 의미로 마련된 자리다.
또한, 같은 날 청량리동 오복치킨에서는 중복을 맞이하여 저소득 가정 어린이 30명에게 치킨 30마리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요즘이지만, 청량리동 오복치킨을 운영하는 장기석 대표는 청량리동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치킨을 나누고 싶다고 먼저 재능기부의 의사를 밝혔다.
이번 나눔은 7월 12일 코로나19 및 폭염으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든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치킨을 전달 후 두 번째 나누는 행사로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청량리동 관계자는 “영양 가득한 삼계탕 및 치킨이 청량리동 자활근로자 및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따뜻한 에너지를 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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