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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 "2022년 찾아가는 과일바구니 사업" 협약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8. 4. 17:32

동대문구 장애아동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동문장애인복지관, "2022년 찾아가는 과일바구니 사업" 협약

장애아동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초의 과일 정기배송 서비스'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84일 한국신지식인협회 및 운좋은사람들, 용신동제기동답십리2휘경2동주민센터와 동대문구 장애아동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과일바구니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구 장애아동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향상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과일바구니 사업228월부터 2312월까지 매월 1회씩 신선한 제철과일을 장애아동 12가구에게 배송해 취약계층 장애아동에게 건강한 식문화 경험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서구화된 식습관의 증가 및 불균형적인 식품 섭취로 아동 비만율이 14.8%로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1회 이상 과일·채소를 먹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의 비율이 32.4%로 일반아동(1.8%)에 비해 높아 가구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과일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취약계층의 장애아동의 영양관리를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2021년은 UN에서 선정한 과일과 채소의 해로서 농민 소득과 직결되는 과일과 채소의 생산을 지향하고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강조하고 있으므로 본 사업의 시행은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은 취약계층 장애아동에게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장애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밝혔다.

 

사업비를 후원한 박성우 운좋은사람들 대표는 취약계층 장애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제철과일을 지원할 수 있으며 기쁘고 이 사업이 동대문구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진태진 관장은 취약계층 장애아동에게 균형진 영양관리 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전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