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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취약시설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7. 5. 12:08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취약시설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민)는 코로나19로 지친 감염취약시설 의료진과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고자 심리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향후 감염병의 재확산 대응에 정진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에게 QR코드를 활용한 자기진단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고위험군 대상자를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기관에 연계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의 집중, 불면, 식욕, 피로 등에 관한 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기진단 설문지(우울증 자가진단용 설문지 PHQ-9)는 지난 2주 동안의 자신을 점검해볼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서적 교감과 지원을 통해 정신적으로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구 관내에는 요양병원 등 77개소의 감염취약시설에서 1,638명의 종사자가 일하고 있다.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민 센터장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선제적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우울, 불안 등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조기 상담 개입을 실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 지원 및 소진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