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포스트

고품격 지역신문 동대문포스트

동대문 포스트/종이신문 보기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22년 2분기 정기회의와 통일의견 수렴

동대문포스트 dongdaemunpost 2022. 6. 13. 20:25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20222분기 정기회의와 통일의견 수렴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

이영섭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613일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22분기 정기회의와 통일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이영섭 회장과 자문위원들을 비롯해 유덕열 구청장, 이영남 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 남궁역 시의원 당선인, 이재식 구의원, 박남규 구의원 당선인, 노연우 구의원 당선인, 이의안 전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섭 회장은 오늘 정기회의 주제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입니다만 지속적인 북한의 도발로 남북관계가 어려워지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북한은 우리의 거듭된 도발중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는 도발행위이므로 이를 규탄하고 이러한 도발들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자신들이 요구하는 바에 대해, 무모한 도발이 아닌 대화와 협상으로 자세를 바로 할 때 비로소 남한과 국제사회는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남북간에 여러 굴곡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일관된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실용과 유연을 통하여 발전적인 남북관계를 구현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 “요즘 국내외 정세를 볼 때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더 심화되면 수많은 외국자본들이 빠져 나가는 위기가 올 수도 있어 심히 걱정된다. 대화를 통해 긴장이 완화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37년전에 동대문구에 정착해 시의원을 하고 구청장을 네번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과 여러분들의 도움이 컸다. 1995년에 시작한 청량리 르네상스가 내년이면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고,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 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이원선 간사의 사회로 활동영상 상영, 주제 및 업무보고, 회의, 통일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 했다. 토의 주제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