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산악회, 아차산 기슭에서 시산제 진행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산악회, 아차산 기슭에서 시산제 진행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산악회(산악단장 서수길)는 5월 22일 코로나 19로 중단 되었던 시산제를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 기슭에서 안전산행과 회원 모두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하며 3년만에 진행했다.

 

 

상공회 15기 조영환 회장(동대문포스트 회장)은 "산을 배우고 산을 닮으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모인 우리는 그 산행 하나하나마다 산과 하나 되는 기쁨으로 충만하였으며, 아무 낙오자도 없이 안전한 산행을 하게 해주신 산신령님의 자애로운 보살핌 덕이었음에 감사드리며, 저희가 시산제를 올리는 뜻이 있나이다.

 

무거운 배낭을 둘러멘 우리의 어깨가 굳건하도록 힘을 주시고, 풀 한포기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도 함부로 하지 않으며, 경건한 마음으로 산을 사랑하는 산악회가 되고자 하나이다.

 

상공회 15기 산 벗들이 올리는 이 술 한잔 흠향(歆饗)하옵시고, 안전한 산행길이 될 수 있도록 굽어 살펴 주옵고, 또한 회원들 모두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만사형통 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옵기를 바라나이다."며 축문을 낭독했다.

 

서수길 단장은 3년 만에 다시 거행하는 시산제를 존경하는 15기 여러분과 함께 올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기들 간의 친목과 우의를 증진시키고 우리 산의 사계절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심신의 건강을 다지고자 다짐하며 경건하게 진행했다.”며 다시 새롭게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정기산행을 하므로,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조영환 회장 ▲서수길 산악단장(답십리부동산 대표) ▲이상국 부회장(춘천옥돌 대표) ▲변병일 부회장(오토코리아 썬팅전문 대표) ▲홍유식 부회장(천지인전기 대표) ▲김우분 부회장(밀리오레 분샵 대표) ▲김경희 부회장(삼성생명 장한평지점 수석팀장) ▲김성공(부자오리 대표) ▲김창수(선 정형외과 실장) ▲김은숙 대표 ▲한경수 대표 ▲송영남 사무총장(대성산업개발 대표) ▲박양수 수석총무(금찌하우징메이드 대표) ▲노정은 산악회총무(진테크시스템 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주 정 고문(동대문중앙 새마을금고 이사장) ▲주명자 부회장(웨딩헤너스 대표) ▲임충연(주원아이엔씨 대표) 등이 찬조금을 보내주어 그 뜻을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조영환 회장은 상공회 15기 시산제를 축하하기 위해서 동참한 ▲류종신(효덕산업 본부장) ▲김형곤(천국 오토밋숀 대표)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