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울삼육초등 재학생, 저소득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서울삼육초등학교 재학생, 저소득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28일 서울삼육초등학교 재학생 31명과 학부모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지역의 저소득 이웃 41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작은 정성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살피고 베풀 줄 아는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민선우 학생(삼육초 3학년)은 “김장을 처음 해봐서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 즐겁고 신기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따고 하니 더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성 학생(삼육초 3학년)은 “김장을 처음 해봐서 신기하기도 했고, 직접 해보니 재밌기도 했다. 저희가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승 학생(삼육초 3학년)의 학부모는 “코로나로 뜻 깊은 행사들이 많이 축소되고 취소되었는데, 아이들과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외에도 저소득가정 물품지원, 에너지취약계층 연탄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서울삼육초등학교와 함께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단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후원 문의 : 02-920-4526 서민정 사회복지사.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