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동대문지회, 전적지순례와 실미도 환경봉사활동 실시

고엽제전우회 동대문지회, 전적지순례와 실미도 환경봉사활동 실시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동대문지회(지회장 송세영)는 11월 10일 2021년 하반기 전적지 순례와 함께 환경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엽제 모범회원 42명이 6.25전쟁당시 아군의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돌아보고, 실미도에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국제연합(UN)군이 인천에 상륙하여 조선인민군의 후방을 타격하고 이후의 전세를 역전시킨 군사작전으로, 약 열흘 동안 3단계에 걸쳐 이루어져 1단계는 월미도 점령, 2단계는 인천항 주변의 확보, 3단계는 서울 점령이었다.

 

남한 군대와 국제연합군이 합동하여 진행한 이 작전이 성공하면서 남한군의 사기는 크게 올라갔고, 반대로 북한군의 사기는 떨어져 남한군이 기세를 몰아 평양과 압록강을 점령하게 되었다.

 

송세영 회장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의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사랑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아울러 “무의도 섬안에 있는 실미도를 찾아서 섬주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운동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