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동아제약과 함께하는 SNS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경사로 게임’ 진행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동아제약과 함께하는 SNS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경사로 게임’ 진행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정은아 관장)은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SNS 관계망을 이용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 ‘경사로 게임’을 진행한다.

 

이 게임은 세상의 모든 ‘턱’이 낮아져 누구나 편리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경사로 게임은 총 두 가지로, 첫 번째 게임은 복지관 로고가 새겨진 경사로와 함께 찍은 사진과 응원메시지를 해시태그로 달아 개인 SNS에 올리고 복지관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이 게임에 참여한 선착순 500명은 박카스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게임은 복지관 페이스북에 반짝 공지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하여 스탬프를 받는 게릴라 이벤트다. 참여자는 박카스맛 젤리를 받을 수 있고, 가장 많은 스탬프를 받은 선착순 3명은 10만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정민권 사회복지사는 “경사로는 장애인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유모차나 노인, 유아, 무거운 짐을 든 사람 등 모두에게 필요한 것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동대문구가 ‘턱’을 낮출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사로 설치와 캠페인 참여에 대한 문의는 지역연계팀(070-4522-4723)에 하면 된다.

 

한편, 복지관은 2019년부터 동아제약과 함께 턱이 있는 약국 41곳에 경사로를 설치하며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또한 동대문구 ‘2021년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지원 사업’으로 카페, 식당, 서점 등 턱이 있는 상점 6곳에 경사로가 추가로 설치됐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