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 ‘국무총리상’ 수상
‘제5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포상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관장 민경원)는 6월 15일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5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인권센터는 2008년 2월에 개소한 전국 최초의 노인인권전문기관으로 노인을 ‘완전한 권리를 가진 주체’로 규정하고 어르신들의 권리확대와 인권의식 함양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개소 이후 인권기반의 사회복지실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한 노인인권매뉴얼 제작, 노인인권세미나, 노인인권인식개선활동_인권데이 및 노인인권뱃지 제작 등을 실시했다.
노인인권 당사자로서의 인권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니어인권홍보단, 시니어정책모니터링단 등을 조직하여 인권정보 접근성이 낮은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인권, 권리, 노인관련 정책 등을 알리는 활동을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한 노인인권 인식 개선 및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205회, 12,595명을 대상으로 노인 대상의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재산 상속, 방임, 세대갈등, 가정폭력 등 노인이 경험하는 다양한 인권피해사례로 구성한 노인인권인형극단을 27,501명을 대상으로 289회의 공연을 실시했다.
민경원 관장은“2008년부터 어르신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달려온 한국노인인권센터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하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코로나 19로 인해 노인인권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높은 차원의 노력으로 어르신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인권센터(☎02–963-0808)에서는 인권침해, 학대, 차별, 사기 피해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화, 내방, 방문을 통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지역연계사업, 교육,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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