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의 산증인 since 1962 ‘왕호’ 태권도
청소년교육과 사회봉사활동, 세계적인 태권도 대중화에 큰 역활
태권도는 대한민국 ‘국기’로 헌법으로 제정되어 있다. 세계 209개 국가에 분포되어 있는 올림픽 정식 종목 이다.
요즘은 한류붐이 일면서 태권도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확산 보급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태권도의 수련생이 5천만명으로 한국의 태권도 단체들이 진출하여 지부를 연결하여 활동하고 있다.
‘왕호’ 체육관은 대한민국 태권도협회, 국기원 보다도 더 역사가 길다. 초창기에 세워진 한국의 정통태권도장들이 문을 닫았으나 왕호도장만은 60년의 전통과 명맥을 유지하면서 한국태권도계의 산 증인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왕호는 세계적인 청소년 교육 단체인 보이스카우트를 창단하여 청소년 시절에 인성교육과 사회성교육으로 일일일선(一日一善)의 봉사정신을 실천하도록 했다.
‘왕호’는 한나라를 다스리는 왕처럼 인품을 다듬고 건강하고 날쌘 호랑이처럼 강하게 다지라는 뜻이다.
왕호 정병화 관장은 삼각지에 ‘용산도장’을 개관하여 후진양성을 했으며 학교동창인 이맹희 회장(이병철 삼성그룹창업자 장남)을 총재로 모시고 용산 문배동 제일제당 건물로 이전하여 100평이 넘는 수련장, 탈의장, 샤워장을 구비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최고 ‘왕호’로 개명했다.
왕호 도장의 유단자들은 제일제당 소속으로 서울시 체육대회에도 출전했으며 취업도 하였다. 또한 왕호 부설단체인 지도자 탐험대, 연장대, 소년대, 유년대 코스를 통합한 ‘서울 제505단 보이스카우트’를 창단하여 청소년교육과 사회봉사활동에도 활발하게 기여했다.
왕호 유승선 관장은 최초의 민영영화인 ‘로보트태권브이’, ‘태권동자 마루치아라치’, 무술지도의 실존모델로서 그 명성이 이어져 20여회의 방송출연을 하면서 ‘로보트 태권브이 시범단’을 창단하여 태권도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특히, 홍콩영화계에서 무술배우로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왕호(예명) 사범이 ‘천지무예도’를 창시하여 태권도를 더욱 승화시켰으며, 무술지도와 액션 연기 지도로 재능 있고 개성 있는 연기자를 발굴하여 무술액션배우로 진출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했다.
김재화 관장은 2003년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사단법인 왕호태권도협회를 설립해 ▲태권도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소 설치 운영 ▲국위선양을 위한 사범 회외 파견 ▲해외 지관 및 지회와의 국제 교류 사업 ▲태권도 기술 보급을 위한 연무시범 및 홍보활동 ▲국내 태권도 보급을 위한 활동사업 ▲승단심사 및 자격증 발급 ▲고구려 장학회 설치 운영 ▲사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목적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왕호 체육관은 현재 전통적인 수련방식과 병행해서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는 힙팝댄스와 안무, 율동 등을 태권동작에 접목시켜서 활동적이며 경쾌한 리듬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한편, 왕호체육관 태권V 시범단 시범경력은 무수히 많은 활동을 선보였다.
▲천안봉서홀 공연-로보트태권v탄생 40주년 불우이웃돕기 태권도갈라쇼 ▲2018 제99회 삼일절기념식 프랑스파리 에펠탑 앞 시범 ▲미국워싱턴 순회시범
▲김청기감독님 기념관 오픈식 태권도시범 ▲서울 고덕동 V-center 초정시범 ▲독립기념관 어린이날 초청시범 ▲티브로드중부방송 지금중부N 시범단출연 ▲중국 동관시 초청시범/ 중국 이춘대학 초청시범 ▲독립기념관 8.15광복절 경축시범 ▲쌍용동 아나바다장터 축하시범 ▲백제문화제시범 ▲공주영명고 100주년 개교기념 행사 시범 ▲전국체전폐막식 시범/천안시민체전 개막시범 ▲홍대 Dancejoa party 축하시범 ▲삼성동 코엑스 미즈실버코리아 오프닝 시범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대한노인회행사 오프닝시범 ▲호주순회시범 ▲매년 천안시 태권도협회장기 개막시범 ▲매년 천안시 시민체전 개막시범 ▲온양고등학교 축제 시범 ▲천안 흥타령축제 개막시범 ▲이봉주 마라톤 대회 개막시범 ▲쌍용동 주민자치회 행사 시범 ▲주식회사 갑을 오토텍 행사 시범 ▲온양 은빛아우내 복지회관 행사시범 ▲병천 초등학교 총동창회 시범 ▲제9회 사랑&나눔 희망 festval 시범 ▲온양고등학교 개교 60주년 행사 개막시범 ▲병천 아우내 봉화제 축제 시범 ▲21c체육대회 초청시범 ▲독립기념관 광복절 기념행사 오프닝 시범 등이 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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